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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쾌차하시길 ...

김동아
조회수 855

그간 격조했더니, 병상에 누워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실, 선생님의 많은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중학생시절(80년대) 꿈꾸는 식물을 읽고, 

온몸을 감아오는 끈적한 느낌(?)을 가졌던 소감을 기억합니다. 

사부님싸부님의 유쾌한 철학, 자객열전의 흥미로운 전개와 결말도 좋았습니다만, 

그 이외엔 선생님의 책을 접하지를 않았네요. 

다름이 아니옵고, 병상에 누워계시니 적적하시고 심심하시다 생각되어, 예전 디씨에서 

보았던 선생님의 위트넘치는 댓글이 있어, 오유에서 보고 혹시라도 못 보셨을까봐

댓글을 남깁니다. ㅎㅎㅎ

살짝 입가에 미소가 번지시길 바라면서...


얼른 쾌차하셔서, 또 젊은 세대들을 따뜻하게 봐주시고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선생님이 젊은 세대들을 참으로 아끼고 좋아하신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데, 저는 사실, 잘 안됩니다 ㅎㅎㅎ 

부디 기운차리셔서, 가벼운 글이라도 간혹 남겨 주시면, 그저 고맙고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 '모든 사랑받은 것은 고통을 느낀다'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그냥, 알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몇 줄 남겨보았습니다. 

이외수 선생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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