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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김경미
조회수 461
대학1년때 들개책으로 선생님을 처음 접하고   2019년12월25일 황사가 많이 있었던날

우린 선생님의 작품이나마 볼수 있겠거니하고 남편과 화천으로 갔었는데

성급한 표현을 잘 안하던 남편이 급히 나를 불러 선생님을 보았다고 빨리 오라고~

예상치 못했던 만남에 설레였다

키도크고 얼굴도 크고 남성성 이 강하실거란 느낌, 우락부락할것같은 씩씩함 그래야만 젊었을때의 그 어려움을 견뎌내셨을거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그런데 예상과는 너무도 달랐다

깨끗하고 맑은 개구쟁이 초등학생의 모습으로 우릴 반겨주셨다

선생님의 손도 참 예쁘셨다 손톱밑에 때도 껴있으실것같았는데~

선생님은 그곳에 방문한 다른분들에게도

노래를 많~이 불러주셨다, 제겐 선물로 줄 여러권의 책중에 내 책에 그림도 그려주셨고

그때 난 선생님께서 돌아가시면 이그림값이 오르겠는데요~

라며 농담도 했었는데~

말주변도  짧은글쓰는것도 어색한 제가 선생님께 글을 올리는것은

선생님께서는 

기운내셔서 우리의 정신적 지주로 남아 주시기만이라도 간절히 바라기때문입니다

저의 친정어머니 3.5제를 치루고 멍한 마음상태인데도 계속 선생님 생각이 밟혀

선생님께 꼭 소식을 접하고 싶었습니다

따뜻한 봄이 좋다던 선생님!

선생님을 떠올릴때는 항상겨울이 배경처럼 느껴졌었지요(개와함께 체온을 나눈이야기 때문일까?)

이세상이 바르게되어 그 따스함이

선생님의 몸과 마음을 정말 따~~뜻하게 하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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