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 (작가에게 편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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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어제가
아무리 즐겁다 한들
내일이 아무리
희망으로 찬란할지라도
오늘,
고통이 해일처럼 밀려와
삶의 짐이
하늘을 덮는다 할지라도
감사의 미소
은은히 입가에 띄우고
최악을
최선으로 보듬으려는 몸짓이
절망에게 유혹되지 않게
하소서
내일의 설레임에도
오늘의 하찮은 일을
소중히 여기며
어제의 쓰라림이
오늘의 전진을
앞서지 못하게
지쳐버린 걸음일망정
쉬지 않고 내딛게 하소서
완벽한 결단보다는
부족하지만
빠른 결단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해야 할 일을,
하고자 하는 일을
..............................
시간은 망설이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순간
어제나 내일로부터
자유로이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을때
가장 하찮은
작은 정성
미흡한 애정어린 시선들이
순간으로 다가선 시선들이
무수한 별들로
칠흙같은 밤하늘에 빛나게 하소서
겨울비 내려
별들마저 숨어버린
삭풍 회오리치는
어느 겨울날 밤에도
님 앞에 놓여진
님만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걷고 걷고 또 걷고
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는
그 언제인가는
님에게 주어진 길
님이 가야할
님만의 길에서
한가위 보름달 같은 마음
보일 수 있게 하소서.
< 이외수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조금씩 조금씩
세월속에 익어가고
아픔속에서 여물어간
삶의 진실이
우리들의 사랑이
찰라 속에 깃든
영원을 일깨우는 순간
너와 나 우리
모두는 사랑으로 하나되오리니
사랑하는 사람아~!
고마운 사람아~!
그리운 사람아~!
우리들의 삶에 함께 하는
그대들 모두를
하늘이여 축복하소서 ~!!!
하늘이여 ~!
이제는 우리와 함께 하소서~!
순간을 살면서 영원을 꿈꾸는 우리들의 삶에
우리들의 고통에 아픔에 몸부림에
그 모든 것을 사랑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몸짓에
달빛 날아 내리듯 날아내리사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하소서
*******
언제인가는
하늘로 돌아갈 이땅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며 감사하면서 ...
한없는 존경을 담아서
조용히 머리숙여 예를 표합니다.
하루를 힘겹게 밀어낸
어깨쭉지의 통증이야말로
파아란 내일을 기약하고
우주의 힘을 촉발시키나니
.......
평화 있으소서
입가에 번지는 미소처럼
향기롭게 행복하소서
-
맡은 바 소명 있어
어머니의 몸을 빌어
생을 얻으니
생명이라 함이라.
약속되어진
생명의 시간을
운명이라 하고
운명을 출발점으로
그 운명을 나누고 나누면
순간일진대
그 순간을 소중히 여겨
더하고 더하면
내가 살아있는 날
내가 살아가는 날
인생이라 하나니
찰라가 모여 영원이 됨이 아니요
찰라가 영원을 잉태하듯
영원이 찰라 속에 깃들어 있음이라
인생이여 !
어찌
순간을 소홀히 하며
영원을 꿈꾸고
현재를 우연에 맞기며
미래를 필연으로 바라는
삶들이 그리도 많으신가?
순간 속에 깃든
우주(宇宙)
집 우(宇), 집 주(宙)..
우주는 그저 우리가 돌아갈 집일뿐이며
근원의 한 어버이를 둔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 이더라
멀어져만 가던
발길을 돌려
헤어졌던 영혼의 형제자매들을
하나하나 찾아
손에 손잡고
본향으로 회향하기 시작하는
아름답고
성스럽기까지 한
이 위대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행렬,
거룩한 여정을
하늘은
인생의 여로라
이름 지었다.
본디 봄은 한겨울에 움트고
별들마저 숨어버린 칠흙같은 어둠의 두 눈에
찬란한 새벽빛은 스며드나니
지금 존버정신으로
그냥 못간다고
오늘도 힘든 병마와의 사투를 벌이시고 계신
님께서는
칠흙같은 어둠속에 스며드는
찬란한 운명의 새벽빛을 보시게 된다면
이 외수님께서는
칼리 지브란의 예언자나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기탄잘리를 뛰어 넘는
인생의 여로 ? 나 혹은? 사람의 길 ? 에 대한 대작을 쓰게 되실 것 같습니다.
하여 ,
님께 따듯한 위로의 말씀과
진심어린 기도를 드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모든 이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값지고 귀하고 고마웠던 것인가를
기쁨으로
돌려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인연은 어떤 이끌림에 의하여 만나게 되고
그런 이끌림을 인연의 구심력이라 한다면
그렇게 이끌려온 인연이
자신의 주위를
지구 주위를 도는 달처럼 맴돌수록
인연의 원심력은 커지게 됩니다.
한바퀴 ...두바뀌...하루...이틀.... 계속 돌고... 또... 머물수록
커지게 된 인연의 원심력이
인연의 구심력을 넘어서는 순간 ...
인연은 떠나게 되니
칠흙같은 어둠의 두눈에 스며드는
운명의 새벽빛을
부디 ~
놓치지 마시옵소서
전 영자님의
마음 한 자락 보태달라시는 말씀을 보고
어떤 삶을 살아오셨기에
저와 같은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
놀라움에 그 시간을 거슬려서
살아오신 세월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삶을 바라보며
떠오른 생각이 있어 여기에 적어 놓습니다.
********
인연
대우주에 존재 하는 연법이
인간에 이르러
인과 연이 어울려 인연의 길이 생성되었나니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어
평범이라 이름하는 인생이여!
인연의 끈을 풀면
하늘길이 스스로 열리리니
이 하늘 길에 오를 수 있는 고귀한 영혼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그대입니다.
그 길의 끝에서
그대
필연적으로 하느님의 발자취를 발견하리니
그제야 비로소 이해하리라...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인연이 오고 갖으며
얽히고 설키었던가
그 모든 인연 중 어는 것이라도
하느님의 발자취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었음이니
그렇게
하느님은 인연 속에서 늘 우리 곁에 머물러 계셨구나!
인연이여~!
그렇게 인연의 고리가 연결되고 맞물려
하늘과 사람과 땅은
하느님의 숨결 속에서
모두 하나였던가!
그대 하늘을 올려다보아도
하느님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까닭은
그대가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시기에
그대 옆에 내려와 계셨기 때문이랍니다.
화와 복은 본래 같은 말입니다.
복의 껍질이 화이니
화(禍)를 당했다고 놀라서 그 뒤에 오는 복을 놓쳐버리지 마시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삶은
아픔 속에서도 서럽도록 아름답고
고통 속에서도
눈부시도록 찬란한 것을
다시 가라하면 못갈 것 같은 그 길이
뒤돌아보면
사실은 기적으로 꽉 차있으며
말없이 함께 한 하늘에 계신 님의 숨결이
지나온 시간 속에~
젊음의 뒤안길에 푸르게 얽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존경받아 마땅하고 존중받아 마땅하신
전 영자님 !
힘내시고
기운 내시옵소서 .
건강은 좀 어떠하십니까
울산에 사는 65세 필부가 인사 드립니다
빠른 건강회복을 빌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을 존경하는 구독자로서 빨리 완쾌하시어 건강한 활동을 기대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사모님과 자녀님들과의 행복하고 화목한 모습도 함께 말입니다
새해가 오기전에 좋은 소식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두손을 모와봅니다
존버~!!!
지난 밤 그대에게 보내려고 써 둔 엽서아침에 다시 보니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어성냥불을 붙였다끝까지 타지 않고 남은 글자들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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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즐겁다 한들
내일이 아무리
희망으로 찬란할지라도
오늘,
고통이 해일처럼 밀려와
삶의 짐이
하늘을 덮는다 할지라도
감사의 미소
은은히 입가에 띄우고
최악을
최선으로 보듬으려는 몸짓이
절망에게 유혹되지 않게
하소서
내일의 설레임에도
오늘의 하찮은 일을
소중히 여기며
어제의 쓰라림이
오늘의 전진을
앞서지 못하게
지쳐버린 걸음일망정
쉬지 않고 내딛게 하소서
완벽한 결단보다는
부족하지만
빠른 결단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해야 할 일을,
하고자 하는 일을
..............................
시간은 망설이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순간
어제나 내일로부터
자유로이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을때
가장 하찮은
작은 정성
미흡한 애정어린 시선들이
순간으로 다가선 시선들이
무수한 별들로
칠흙같은 밤하늘에 빛나게 하소서
겨울비 내려
별들마저 숨어버린
삭풍 회오리치는
어느 겨울날 밤에도
님 앞에 놓여진
님만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걷고 걷고 또 걷고
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는
그 언제인가는
님에게 주어진 길
님이 가야할
님만의 길에서
한가위 보름달 같은 마음
보일 수 있게 하소서.
< 이외수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조금씩 조금씩
세월속에 익어가고
아픔속에서 여물어간
삶의 진실이
우리들의 사랑이
찰라 속에 깃든
영원을 일깨우는 순간
너와 나 우리
모두는 사랑으로 하나되오리니
사랑하는 사람아~!
고마운 사람아~!
그리운 사람아~!
우리들의 삶에 함께 하는
그대들 모두를
하늘이여 축복하소서 ~!!!
하늘이여 ~!
이제는 우리와 함께 하소서~!
순간을 살면서 영원을 꿈꾸는 우리들의 삶에
우리들의 고통에 아픔에 몸부림에
그 모든 것을 사랑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몸짓에
달빛 날아 내리듯 날아내리사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하소서
하늘이여 ~!
*******
언제인가는
하늘로 돌아갈 이땅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며 감사하면서 ...
한없는 존경을 담아서
조용히 머리숙여 예를 표합니다.
하루를 힘겹게 밀어낸
어깨쭉지의 통증이야말로
파아란 내일을 기약하고
우주의 힘을 촉발시키나니
.......
평화 있으소서
입가에 번지는 미소처럼
향기롭게 행복하소서
-
맡은 바 소명 있어
어머니의 몸을 빌어
생을 얻으니
생명이라 함이라.
약속되어진
생명의 시간을
운명이라 하고
운명을 출발점으로
그 운명을 나누고 나누면
순간일진대
그 순간을 소중히 여겨
더하고 더하면
내가 살아있는 날
내가 살아가는 날
.......
인생이라 하나니
찰라가 모여 영원이 됨이 아니요
찰라가 영원을 잉태하듯
영원이 찰라 속에 깃들어 있음이라
인생이여 !
어찌
순간을 소홀히 하며
영원을 꿈꾸고
현재를 우연에 맞기며
미래를 필연으로 바라는
삶들이 그리도 많으신가?
삶의 진실이
순간 속에 깃든
영원을 일깨우는 순간
우주(宇宙)
집 우(宇), 집 주(宙)..
우주는 그저 우리가 돌아갈 집일뿐이며
근원의 한 어버이를 둔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 이더라
멀어져만 가던
발길을 돌려
헤어졌던 영혼의 형제자매들을
하나하나 찾아
손에 손잡고
본향으로 회향하기 시작하는
아름답고
성스럽기까지 한
이 위대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행렬,
거룩한 여정을
하늘은
인생의 여로라
이름 지었다.
*******
본디 봄은 한겨울에 움트고
별들마저 숨어버린 칠흙같은 어둠의 두 눈에
찬란한 새벽빛은 스며드나니
지금 존버정신으로
그냥 못간다고
오늘도 힘든 병마와의 사투를 벌이시고 계신
님께서는
칠흙같은 어둠속에 스며드는
찬란한 운명의 새벽빛을 보시게 된다면
이 외수님께서는
칼리 지브란의 예언자나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기탄잘리를 뛰어 넘는
인생의 여로 ? 나 혹은? 사람의 길 ? 에 대한 대작을 쓰게 되실 것 같습니다.
하여 ,
님께 따듯한 위로의 말씀과
진심어린 기도를 드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모든 이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값지고 귀하고 고마웠던 것인가를
기쁨으로
돌려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인연은 어떤 이끌림에 의하여 만나게 되고
그런 이끌림을 인연의 구심력이라 한다면
그렇게 이끌려온 인연이
자신의 주위를
지구 주위를 도는 달처럼 맴돌수록
인연의 원심력은 커지게 됩니다.
한바퀴 ...두바뀌...하루...이틀.... 계속 돌고... 또... 머물수록
커지게 된 인연의 원심력이
인연의 구심력을 넘어서는 순간 ...
인연은 떠나게 되니
칠흙같은 어둠의 두눈에 스며드는
운명의 새벽빛을
부디 ~
이 외수님께서는
놓치지 마시옵소서
전 영자님의
마음 한 자락 보태달라시는 말씀을 보고
어떤 삶을 살아오셨기에
저와 같은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
놀라움에 그 시간을 거슬려서
살아오신 세월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삶을 바라보며
떠오른 생각이 있어 여기에 적어 놓습니다.
********
인연
대우주에 존재 하는 연법이
인간에 이르러
인과 연이 어울려 인연의 길이 생성되었나니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어
평범이라 이름하는 인생이여!
인연의 끈을 풀면
하늘길이 스스로 열리리니
이 하늘 길에 오를 수 있는 고귀한 영혼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그대입니다.
그 길의 끝에서
그대
필연적으로 하느님의 발자취를 발견하리니
그제야 비로소 이해하리라...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인연이 오고 갖으며
얽히고 설키었던가
그 모든 인연 중 어는 것이라도
하느님의 발자취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었음이니
그렇게
하느님은 인연 속에서 늘 우리 곁에 머물러 계셨구나!
인연이여~!
인연이여~!
그렇게 인연의 고리가 연결되고 맞물려
하늘과 사람과 땅은
하느님의 숨결 속에서
모두 하나였던가!
그대 하늘을 올려다보아도
하느님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까닭은
그대가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시기에
그대 옆에 내려와 계셨기 때문이랍니다.
*******
화와 복은 본래 같은 말입니다.
복의 껍질이 화이니
화(禍)를 당했다고 놀라서 그 뒤에 오는 복을 놓쳐버리지 마시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삶은
아픔 속에서도 서럽도록 아름답고
고통 속에서도
눈부시도록 찬란한 것을
다시 가라하면 못갈 것 같은 그 길이
뒤돌아보면
사실은 기적으로 꽉 차있으며
말없이 함께 한 하늘에 계신 님의 숨결이
지나온 시간 속에~
젊음의 뒤안길에 푸르게 얽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존경받아 마땅하고 존중받아 마땅하신
전 영자님 !
힘내시고
기운 내시옵소서 .
건강은 좀 어떠하십니까
울산에 사는 65세 필부가 인사 드립니다
빠른 건강회복을 빌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을 존경하는 구독자로서 빨리 완쾌하시어 건강한 활동을 기대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사모님과 자녀님들과의 행복하고 화목한 모습도 함께 말입니다
새해가 오기전에 좋은 소식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두손을 모와봅니다
존버~!!!
지난 밤 그대에게 보내려고 써 둔 엽서
아침에 다시 보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어
성냥불을 붙였다
끝까지 타지 않고 남은 글자들
외
로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