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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더욱 선생님이 생각나는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초입에 와 있는 청년이라 하기엔 뭐하고 중장년이라 하기엔 어? 제가...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ㅎㅎ


20대에 선생님의 책을 접하게 되고 어느덧 40대가 되었습니다. 평소 독서가 취미인 터라 여러 헌 책방을 동가숙서가숙하다 다시금 선생님을 찾게 되었고 지금은 출판하신 서적 초판본 모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선생님 책의 오래 묵은 먼지 냄새를 맡으며 지금 이곳에 와 계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마지막 장의 직인을 보면서도 혹시~ 선생님이 찍으신 걸까? 생각하게 됩니다.


와이프가 그러더랍니다. 다른 책 읽을 때는 모르겠는데 꼭 이외수 선생님 책 읽을 때면 깔깔대더라.

뒤숭숭한 마음에 깔깔거림이 자리하니 본래의 저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기대되는 깔깔거림이 애매한 때를 살게 합니다. 남은 책들도 다 읽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달은 오늘도 선명합니다. 계신 곳 달도 선명하시길 기원합니다.  제 채널링을 받아주세요! 

감사합니다.


p.s 이전 삼성동 한국전력 예식장에서 뵌 기억이 있습니다. 대학 생활 존버하기 위해 쉬는 날 없이 일하던 때였는데 보자마자 다가가 사진촬영을 요청드렸었습니다. 흥쾌히 승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찾아도 함께 찍은 사진이 보이질 않네요. 늦게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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