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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 아버지의 절친인
최돈선 선생님이 면회를 오셨을때
아버지께 여쭤 보셨대요
친구야 내게 하고픈 말 없어?
아버지가 삐뚤빼뚤 글자를 적어내려 가셨습니다
"그냥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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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돈선 선생님이 면회를 오셨을때
아버지께 여쭤 보셨대요
친구야 내게 하고픈 말 없어?
아버지가 삐뚤빼뚤 글자를 적어내려 가셨습니다
"그냥 안가"